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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분쟁도서에 우체국도 신설…실효지배 강화

장선이 기자

입력 : 2014.04.06 23:01


베트남이 남중국해 분쟁도서 스프래틀리 군도에 보건소와 학교에 이어 우체국을 개설해 실효지배를 한층 강화합니다.

베트남소리방송과 현지 일간지 등은 정보통신부를 인용해 쯔엉사 지역 우체국 개설 안이 응웬 떤 중 총리의 재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산하 체신청에 해군과 협력해 쯔엉사의 여러 섬에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베트남은 앞서 쯔엉사 등이 자국령임을 확인하는 내용을 각급 학교 교과서에 수록하기로 하는 등 남중국해 분쟁도서에 대한 권리를 적극 행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그동안 해당 지역에 초등학교 교사를 신설하고 보건소와 전문인력을 잇따라 파견하는 등 분쟁도서에 대한 실효지배를 강화해왔습니다.

스프래틀리 군도는 베트남 외에 중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등이 각각 권리를 주장하고 있으며 최근 천연자원이 대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유권 분쟁도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