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편의점 강력범죄를 막기 위해 서울 시내 24시간 편의점 394곳과 112종합상황실 간 '무선 비상벨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도입된 무선 비상벨은 무선 자동차 키 형태로, 스위치를 누르면 매장 내 유선전화를 통해 자동으로 112신고가 됩니다.
현금을 많이 취급하고 심야 근무자가 한 명인 경우가 잦은 편의점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워 수화기를 7초 이상 들거나 NFC, 즉 근거리통신망칩에 스마트폰을 대서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을 이용해왔습니다.
경찰은 "범인 앞에서 특이 행동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오작동 빈도가 높은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라며 "호주머니에 넣어뒀다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무선 비상벨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나서 많은 현금을 다루는 다른 방범 취약업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