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경 침범이 지속되면 강력한 경제 제재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집권 기독교민주당의 유럽의회 선거 캠페인 발대식에서 유럽연합이 더욱 혹독한 조치를 하기로 한 약속에 대해 "아무도 의심해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의 이런 언급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합병에도 EU가 에너지 의존도 등 때문에 경제제재까지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U는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에 대한 조치로 앞서 러시아 인사 33명에 대한 자산 동결과 비자발급 금지 등 제재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