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치러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 유수프 누리스타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전체 유권자 1천200만 명 중 700만 명 이상이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표율이 58%에 이를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신화통신도 모두 6천218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1천200만 명 가운데 700만 명 이상이 투표했으며, 여성 투표자도 36%에 이른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이날 오전 7시에 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 만에 350만 명 이상이 투표했다고 전했다.
투표자 350만 명 가운데 남성이 64%이며, 여성이 36%였다.
전체 유권자를 1천350만 명으로 추산한 AFP는 투표 마감시간까지 700만명 이상이 투표소를 찾아 투표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50%를 넘는 투표율은 2009년 8월20일 치러진 지난 대선의 30% 초반보다 최소 20% 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개표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잠정결과는 24일 발표된다.
선관위는 7일부터 20일간 부정행위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조사한 뒤 5월 1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결과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같은 달 28일 상위 득표 후보 2명을 놓고 결선투표를 시행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