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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450주년…각색으로 부활

정경윤 기자

입력 : 2014.04.04 10:48


올해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4대 비극 등 누구나 한번 쯤 읽어봤을 법한 희곡들로 유명합니다.

셰익스피어는 공연 무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국내에서는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개막하면서 관객들을 만났는데, 당시에는 원작을 그대로 살려낸 연극이 중심이었습니다.

1960년대, 90년대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스타 배우들을 탄생시켰고, 발레는 물론 창극으로도 국내 무대에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요즘 셰익스피어는 어떨까요.

국립극단은 '멕베스'에 이어 베니스의 상인을 바탕으로 한 '노래하는 샤일록', 마지막으로 셰익스피어의 후기 걸작인 '템페스트'를 연달아 올립니다.

국립극장은 영국 국립극장과 인형극단 퍼펫 컴퍼니가 만든 '한 여름 밤의 꿈'을 초청했고, 명동예술극장은 '줄리어스 시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재개봉했고, 국립오페라단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오텔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원작을 그대로 구현해 낸 작품도 있지만,등장인물과 시대적 배경을 재해석하면서 셰익스피어의 메시지만 남겨두고 전혀 다른 이야기로 진행하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런데 이런 수많은 공연 가운데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어떤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까요? 오늘날 셰익스피어는 우리 관객들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 공연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요?

우리 공연계가 이런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8시 뉴스에서 보다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