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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횡령·배임' 강덕수 전 STX 회장 피의자 신분 소환

김정윤

입력 : 2014.04.04 09:29|수정 : 2014.04.04 10:12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회계분식과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강 전 회장은 STX 계열사들의 회계를 조작해 1조원 가량의 분식회계를 한 혐의와 STX중공업 자금으로 재정난에 빠진 다른 계열사를 지원해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정관계 로비 의혹을 묻는 기자들에게 강 전 회장은 "해외 출장이 많아서 그런 일을 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회장을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