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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대통령 셀카 사진' 상업적 이용 반대"

김요한 기자

입력 : 2014.04.04 06:17


미국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찍힌 사진을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프로야구 스타 데이비드 오티스가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광고한 삼성전자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어느 때라도 대통령의 이미지가 상업적인 목적에 사용되는 것은 안 되며 이를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그러나 삼성전자 측에 오바마 대통령 이미지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는지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영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화제를 뿌린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백악관 방문 행사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전년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은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삼성전자는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진이 자사 휴대전화로 찍혔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