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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회담 대표 모인다…'북한 위협' 논의

신동욱 기자

입력 : 2014.04.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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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 세 나라가 다음 주 초 미국 워싱턴에서 6자회담 수석 대표 회담을 갖습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책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는 8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6자회담 대표가 만나기로 했다고 세 나라가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말 헤이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신속하게 회담이 결정됐습니다.

6자 회담 수석대표가 만나는 것은 작년 11월 이후 다섯달 만입니다.

우리측에서는 황준국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에서는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합니다.

이번회담에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응책이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거론한데 대한 경고의 메시지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서 북한의 분명한 태도 변화를 다시 한번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이달말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한미일 세나라가 북한 문제에 대한 이견은 없는지 세밀하게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