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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준공

TBC 양병운

입력 : 2014.04.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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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이 대구에 들어섰습니다. 세계 최고의 시설과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ITS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이 준공됐습니다.

사업 시작 8년 만입니다.

ITS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첨단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것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입니다.

39만 ㎡ 부지에 3.7km 길이의 시험로 등 자동차 시험장 규모는 아시아 최대입니다.

여긴 고속주행 관련 시험을 하는 구속 주회로로 시속 204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는 이 도로를 비롯해 모두 17개의 시험로가 마련돼 있습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험장 전 구간에 기지국과 차량, 차량과 차량 간 무선통신이 가능한 웨이브 기술도 적용해 무인 주행도 할 수 있습니다. 

[이선봉/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 세계 표준이 진행 중인 지능형 자동차의 시험 규격에 대해서 37개가 진행 중인데 그중에 34개가 한 곳에서 시험 가능한 세계 유일의 시험장입니다.]

이용료가 다른 시험장의 60% 정도에 불과해 벌써 20여 개 업체가 계약을 맺었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범일/대구시장 : 대구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해외 기업까지도 여기서 시험을 하고 인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산업 기술, 발전에 아주 큰 계기가 될 걸로 믿습니다.]

국내 자동차 기술과 지역 부품산업을 발전시킬 기반은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잘해 제 기능을 하도록 할 것인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