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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상어 공격으로 인명 피해 속출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4.03 14:23|수정 : 2014.04.03 14:59


호주에서 바다수영을 하던 60대 여성이 상어의 공격에 희생되는 등 최근 상어 공격에 따른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국영 ABC방송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 타트라 지역에서 바다수영 중이던 60대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고 물속으로 끌려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해변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실종된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서호주의 도시 퍼스의 남쪽 해안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다이빙을 즐기던 3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상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신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상어의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서호주 주정부는 그동안 보호종으로 지정돼 있던 상어들을 사냥해도 좋다고 허가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동물보호단체가 사냥 반대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