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가계·기업 빚, 올 2분기 크게 늘어날 듯

조정 논설위원

입력 : 2014.04.03 14:03


올해 2분기 가계와 기업의 대출 수요가 강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오는 2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수요 지수는 27로, 지난 2002년 1분기 33에 이어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출수요 지수는 16개 은행의 여신 담당 책임자를 상대로 한 설문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출 부문별로는 가계의 주택자금 대출 수요가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22로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가계의 일반자금 대출 수요도 16까지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는 3개 분기 연속 31로 높게 나왔으며 대기업도 6에서 13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