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과 헤어지려는 한국인 아내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대만인 남편 34살 J씨와 고향 후배 32살 K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J씨는 지난달 27일 밤 10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에서 한국인 아내를 납치해 차에 타운 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J씨 부인은 지난해 8월 대만에서 J씨와 결혼한 뒤 가정폭력 때문에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지난 2월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지난달 27일 밤, 일을 마치고 오던 부인은 후배 K씨와 함께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야산으로 끌고 가 살해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