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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생 2막' LH 시니어 사원 발대식

최웅기 기자

입력 : 2014.04.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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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수도권 뉴스입니다.

LH의 시니어 사원 발대식 소식을 중심으로 최웅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나 경력이 중간에 끊긴 여성들 모두 일자리에 목말라 합니다.

LH가 이번에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사원들을 뽑았는데 경쟁률이 4.5대1을 육박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한동안 일자리가 끊겼던 김영애 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일터인 LH 아파트로 출근했습니다.

가장 먼저 이 아파트에 홀로 사시는 78살 오복연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수술받은 무릎이 아파 거동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김영애 63세/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 이렇게 편찮으신 분 계시면 솔직히 저희들도 안쓰러워요. 그래서 그냥 저희들 힘닿는 데까지 와서 말동무, 말벗도 해드리고 위로해 좀 드리고 싶고….]

몸은 아파 적적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말벗을 해주니 고맙기만 합니다.

[오복연 78살/섬마을 주민 : 내가 이렇게 늙었어도 이렇게 와서 나를 이렇게 위해주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해요.]

시니어 사원들은 LH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에 주로 배치됩니다.

단지 내 취약계층을 찾아서 어려운 점이 없는지를 살피고 또 텃밭관리를 비롯해서 아파트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이재영/사장 : LH 임대 아파트에 사시는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분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삶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LH의 시니어 사원 모집은 올해로 4번째입니다.

올해는 2천 명을 뽑았는데 4.4대 1의 경쟁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여성은 30%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여성 비율을 50%로 늘렸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입니다.

시니어 사원들은 전국에 배치돼서 일주일에 닷새 하루 4시간씩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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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 축제가 모레(4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날씨가 따뜻해서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열립니다.

축제기간 동안 산수유로 만든 빵과 가래떡 그리고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산수유 마을은 수령이 250년 된 고목을 비롯해서 1만 8천여 그루가 자라는 수도권 최대 산수유 군락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