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68) 여사가 다음 주 독일을 방문한다고 독일 대통령궁이 1일 밝혔다.
수치 여사는 독일 방문 기간에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의 환영을 받고 메르켈 총리와 만난 뒤 전 독일 총리의 이름을 딴 빌리 브란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수치 여사는 또한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인 지그마르 가브리엘 사회민주당 당수와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가우크 대통령은 지난 2월 미얀마를 방문해 독일에 대한 미얀마의 부채를 50% 탕감하는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수치 여사와도 만났다.
(베를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