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ADB "올해 아시아 경제 6.2%, 한국 3.7% 성장"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4.01 15:40


아시아개발은행이 올 한해 아시아 지역국가들의 평균 성장률이 6.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2014 아시아 개발전망 보고서'를 통해 일본을 제외한 역내 45개국이 기존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해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 경제가 내년에도 6.4%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 올해 종전 전망치인 3.5%보다 높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이어 내년에 3.8% 성장할 것으로 아시아 개발은행은 전망했습니다.

아시아 경제를 견인하는 중국은 올해 7.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이어 내년엔 7.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인도는 애초 전망치 4.7%보다 크게 개선된 5.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동남아 국가는 글로벌 교역여건 개선으로 당초 전망치 4.8%보다 개선된 5.0%의 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극심한 정국불안과 노사분규에 각각 몸살을 앓고 있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동남아 평균 성장률을 일부 잠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를 인용해 아시아 국가들이 어려운 세계 경제상황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가고 있고 향후 2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