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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그룹 순익, 63개 대기업 집단의 76% 차지

송인호 기자

입력 : 2014.04.01 15:26


삼성과 현대차 그룹이 전체 대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현황을 보면 2013년 결산 기준 기업집단별 당기순이익은 삼성 22조 원, 현대차 14조 1천억 원 이었으며 SK 4조 6천억 원, LG 2조 2천억 원, 포스코 1조 9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63개 대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47조 8천억 원으로 삼성과 현대차의 비중이 75.5%에 달했습니다.

매출액은 삼성 278조 3천억 원, SK 156조 2천억 원, 현대차 150조 4천억 원, LG 116조 5천억 원, 한전 90조 8천억 원 순이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5년간 30대 민간집단의 자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위그룹일수록 높은 비율로 자산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