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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계열사 1천677개…1년새 91개社 줄어

송인호 기자

입력 : 2014.04.01 14:30


STX와 동양, 웅진 그룹 몰락의 여파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전체 계열사 수가 2년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상위 대기업과 중하위권 대기업 사이의 자산과 이익규모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4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현황을 공개했습니다.

대기업집단 수는 63개로 지난해보다 1곳 늘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코닝 정밀소재, 서울메트로, 삼천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5곳이 신규 지정됐고, 동양, 한국투자금융, STX, 웅진 등 4곳이 제외됐습니다.

63개 대기업집단의 전체 계열사 수는 1천677개로 2013년보다 91개 감소했습니다.

대기업집단별 평균 계열사 수도 28.5개에서 26.6개로 평균 2개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체 계열사 수는 2012년 1천831개에서 2013년 1천768개로 첫 감소를 기록한 이후 올해로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계열사가 감소한 주된 원인은 STX와 동양, 웅진 등 계열사 수가 많았던 그룹이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된 데 있다고 공정위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