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소비세 인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일본정부가 4월1일부터 소비세를 기존 5%에서 8%로 인상함에 따라 내수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기업이 내수 중심에서 벗어나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지난해 엔저로 쌓아놓은 수익을 바탕으로 저가공세를 펼친다면 국내 기업의 수출 전선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