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2)씨를 1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울산시 중구의 한 주택에 유리창문을 깨고 들어가 디저털 카메라와 렌즈를 들고 나오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울산과 대구지역 주택가를 돌며 21회에 걸쳐 5천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로 저녁시간 불이 꺼진 주택을 노렸으며, 훔친 물품은 전당포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는 같은 범죄로 3년을 복역하다가 지난 2월 초 출소했으나 사흘 만에 다시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다"며 "카메라와 금반지 등 훔친 물품을 팔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