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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UBS·JP모건 등 8개 은행 환율조작 혐의 조사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3.31 18:23


스위스가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와 자국 최대은행 UBS를 비롯한 8개 대형은행을 환율조작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위스 경쟁위원회는 이들 두 은행과 씨티그룹, 바클레이즈,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크레디트스위스, 취리히 칸톤은행, 그리고 스위스의 프라이빗뱅킹 전문 은행인 율리우스 바에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쟁위원회는 이들 은행이 "환율을 담합한 정황이 있다"며 조작을 통해 주요 통화의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은행은 통화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를 교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쟁위원회는 지난해 9월 예비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작에 관여한 은행이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