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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해야" 한목소리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03.31 18:10


여야 정치권은 초·중·고교 냉난방 지원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교육용 전기요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교육 현장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초·중·고교의 찜통교실, 냉골교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초·중·고교 전기요금 4%를 일괄 할인하는 방안을 해당 상임위에서 조속히 논의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추가 교부 800억원도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하면서, 교육청 예산배정 시 전기요금 지원으로 인해 교육 예산이 축소되는 일이 없도록 새누리당이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오영식 의원도 "올해 예산을 심의하면서 전기요금을 4% 인하하도록 하고, 800억원의 예산을 교실 냉·난방에 지원하도록 했지만, 이는 올해에만 한정된 조치일 뿐"이라며 "전기사업법 개정 등을 통해 교육용 전기 인하를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