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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원한 2층 버스를 타고 부산 곳곳을 누빌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 시티투어 버스의 탑승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오륙도와 황령산을 돌아볼 수 있는 새로운 코스도 운행을 시작합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역 버스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 위한 줄입니다.
운전기사의 매표와 함께 서둘러 버스에 오릅니다.
알록달록 2층 버스가 터널을 만들며 만개한 부산 남천동 벚꽃 길을 지나기도합니다.
부산 구석구석을 살피는 시티투어는 2006년 도입된 이후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외지인과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양세진·박영미/경남 밀양시 : 부산의 명소 여러 곳을 하루에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게 되어서 그래서 좋은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궂은 주말 날씨에도 부산 시티투어 버스에는 관광객으로 1~2층이 가득차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의 탑승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중 하루 평균 500여 명, 주말에는 1천500명 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2천 명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꾸준히 증가하던 탑승객 수는 지난 2010년 처음 연간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약 24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다음 달 4일 오륙도 코스와 황령산 코스가 신설됩니다.
[송순옥/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 팀장 : 호텔 경유 야경 투어와 산복도로 르네상스 투어, 세븐 브릿지 투어 등 새롭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 중입니다.)]
부산관광공사는 다음 주에 안에 새 상징 문장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투어버스의 애칭도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