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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오늘 중 서해 해상사격"…대남 전통문 발송

문준모 기자

입력 : 2014.03.31 10:02|수정 : 2014.03.31 10:52


북한은 오늘(31일)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 7개 지역에 해상사격구역을 선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북한이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해군 2함대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해 오늘 중 해상사격훈련을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면서 "해상사격구역은 백령도 NLL 북쪽에서 연평도 북쪽 대수압도 인근까지 7개 구역"이라고 말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이 구역에 남측 선박이 들어가지 않도록 요구했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이 비록 NLL 이북이지만 주민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사격훈련 구역으로 접근을 금지하는 안전조치를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또 "북한에게는 NLL 이남으로 사격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해상사격 방침을 밝힘에 따라 해안포와 방사포 등을 이용한 북한의 사격이 NLL 인근 지역에서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