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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음만 먹으면 한달 내 핵실험 가능"

신동욱 기자

입력 : 2014.03.3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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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지만,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한달 안에 핵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38노스의 운영 책임자인 조엘 위트 존스 홉킨스대 교수는 현재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판단은 바뀔수 있으며 핵실험이 이뤄지기 전 4주에서 6주정도면 관련 활동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이라도 결정을 내린다면 앞으로 한 달 안에 핵실험을 실행에 옮길수 있다는 뜻입니다.

북한이 언급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에 대해서는 핵물질의 형태와 새로운 기술 두 가지 가능성이 다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더 작고 가벼운 핵무기 개발에 주력해 왔습니다.

북한이 새로운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한 의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추가 제재에 나선다면 핵실험으로 맞서겠다는 경고의 의미로 풀이했습니다.

아울러 위트 교수는 북한은 성장하고 있는 작은 핵보유국이며 더욱 정교한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핵실험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