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가 공기업 경영진들에 대해 임금 상한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기업에 대해 임금 상한을 설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선 이탈리아 도로공사인 에이앤에이에스(ANAS)와 국영방송 알에이아이(RAI) 등은 렌치 총리의 공약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연봉 상한이 31만 천 유로, 우리 돈 4억 5천700여만 원으로 묶이게 됩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해 국영철도 회사 사장의 연봉이 우리 돈 13억 2천여만 원, 우체국장이 연봉 32억 3천여만 원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