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국가전략특구자문회의를 열어 도쿄권과 간사이권 등 6개 지역을 국가전략특구로 지정했습니다.
국가전략특구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특정 지역을 한정해 "특별하게 정부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로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인 '성장전략'의 핵심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베 정권은 이들 특구 지정을 위해 정부 부처와 업계 단체 등의 저항이 극심한 고용과 의료, 농업 분야 등에 대한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세계에서 가장 비즈니스를 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니가타현 니가타시, 효고현 야부시,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오키나와현도 전략특구로 지정됐습니다.
특히 대도시 지역에서 대담한 규제 완화로 일본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이 기대되는 전략특구로 도쿄권과 간사이권이 선정됐습니다.
도쿄도와 기나가와현, 지바현 나리타시로 구성된 도쿄권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해 글로벌 기업 유치의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사카부와 교토부, 효고현을 포함하는 간사이권은 성장산업의 하나인 의료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만듭니다.
니가타시는 대규모 농업, 후쿠오카시는 창업을 위한 고용개혁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오키나와현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제 관광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