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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대학 최초로 통일 교양필수 지정

입력 : 2014.03.28 11:25


숭실대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교양필수 과목을 지정했다고 통일부가 28일 밝혔다.

숭실대는 2014년도 신입생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1학기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1학점짜리 교양 과목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통일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도 듣는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8일 오후 진행되는 첫 특강을 맡았다.

이와 관련, 통일부와 숭실대는 이날 '대학사회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을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번 협력 사업이 대학 사회에서 잠든 통일 담론을 일깨우고 통일 논의가 활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사회에서 통일 연구 열기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