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구제역이 빠르게 퍼져 북한 강원도 비무장지대 근처의 소들까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그제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FAO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3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을 북한에 파견했는데, 북한 강원도의 비무장지대와 가까운 협동농장에서 구제역에 감염된 소 4마리를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FAO는 북한에서 돼지 구제역 피해가 여전히 확산 중이라며, 북한에 구제역 검사와 예방 방안을 지원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