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황우여·김한길 등 여야 주요정치인 재산은

정형택 기자

입력 : 2014.03.28 09:32


여야 주요 정치인들도 지난해 보유 재산에 변동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서울 강남구 상가와 인천 연수구 아파트 등을 포함해 24억 5천 31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전년도 신고 내역보다는 2억 839만 원이 늘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 공동대표의 재산도 3억 9천 193만 원 늘어난 45억 2천 2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에서 2억 6천만 원가량이 늘었는데, 김 대표는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의 수입증가를 주요 사유로 꼽았습니다.

김 대표는 또 부인 명의로 상가와 아파트 39억 6천만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반면, 재력가인 안철수 공동대표는 보유재산이 천 569억 원으로 1년 새 261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안랩 보유지분 주식평가액에서 손실이 난 게 주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천억대 자산가임에도 별도의 빌딩이나 토지를 전혀 보유하지 않았고, 골프장 회원권,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도 갖지 있지 않았습니다.

안랩 지분의 평가액이 천 459억 원으로 재산의 93%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안 대표의 실제 재산은 천 100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안랩 주식 236만 주 가운데 186만 주를 제외한 50만 주는 동그라미재단의 신탁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의 친박계 실세로 꼽히는 최경환 원내대표의 재산은 45억 8천 566만 원이었습니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24억 5천 638만 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건물로는 서울 서초구와 지역구인 경북 경산에 각각 아파트와 아파트 전세임차권을 보유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병헌 원내대표는 3천 484만 원이 증가한 12억 2천 63만 원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