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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상고온 내일 절정…산불 조심

입력 : 2014.03.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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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월도 안 됐는데, 기온은 벌써 5월로 가 있습니다.

자꾸만 평년기온이 '몇 도였더라?' 하고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데, 당연하게 보여야 될 이 평년기온의 숫자가 오히려 좀 낯설게 보입니다.

이맘때 서울은 아침에 3도, 약간은 쌀쌀합니다.

한낮에 12도, 이제 막 포근한 느낌이 들기 시작해야 하는데, 이번 주는 시작부터 좀 많이 따뜻하다 싶더니 급기야 어제(26일)는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약간 더운', 그래서 어제부터 '이상고온현상'이라는 표현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평년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높은 이상고온은 금요일인 내일이 절정입니다.

남쪽으로 간 고기압이 더운 공기를 많이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 대전이나 강릉 25도 예상됩니다.

특히 영동지방은 공기가 건조한데,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각별한 불조심 해주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 중에서는 전주가 26도로 많이 오르겠습니다.

부산은 19도로 다른 지역보다는 좀 낮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활동성을 고려한 우리 아이 옷 고르는 방법!>

- 티셔츠는 아이의 활동성을 생각해서 신축성과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인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 바지는 매장에서 꼭 입어보고, 앉았다 일어나면서 몸에 끼이는 부분이 없는지 체크한다.

- 다른 의류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은 외투는 소매를 한 단 정도 걷어 입힐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 꽃샘추위로부터 아이를 보고할 수 있는 방풍기능과 보온 기능이 있는지 살펴본다.

- 가방이나 모자는 가벼운 재질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지퍼나 여닫이 부분이 아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지를 확인하면 현명하게 우리 아이의 새 봄옷을 장만할 수 있다.


네, 토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좀 주춤하기는 할 텐데, 그래도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이 당분간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상하이에 비가 오고, 마닐라의 하늘 점점 맑아집니다.

안개가 걷힌 파리도 내일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로마와 아테네 화창하겠습니다.

LA의 낮 기온 20도로 서울과 비슷하고, 시카고에도 내일 비가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