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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72km 강풍…도시 삼킨 거대한 모래 폭풍

입력 : 2014.03.27 07:32|수정 : 2014.03.27 07:32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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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남부 도시를 덮쳤습니다.

거대한 먼지 덩어리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대지를 덮칩니다.

미국 남부 애리조나주 피닉스시를 강타한 모래폭풍인데요.

시속 72킬로미터의 강풍이 거대한 모래폭풍을 일으키면서 도시 전체가 뿌옇게 변해 버렸습니다.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모래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가급적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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