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베를린 시내 대통령궁에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하고 수교 130년에 걸친 양국 간 전통 협력관계를 평가하면서 제반분야에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과 독일이 분단 속에서도 신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공통의 경험에 기반해 특별한 유대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현재는 서로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사실을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한반도 분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우크 대통령으로부터 통독 과정과 경험의 조언을 듣는 한편 양국 사이의 통일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한 독일의 확고한 지지에 사의를 표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에 관한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핫포토] 박근혜](https://img.sbs.co.kr/newimg/news/20140327/200739195_500.jpg)
회담이 열린 대통령궁 앞에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등 교민 200여 명이 나와 환영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흔들며 박 대통령의 방독을 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