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박 대통령 독일 방문 "우리 휴전선도 무너질 것"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03.27 01:17|수정 : 2014.03.27 04:12

베를린 시청서 "자유로운 왕복 너무 부러워…한반도 이런날 빨리오길"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처럼 우리 휴전선도 반드시 무너지는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26일) 저녁, 요아힘 가욱 독일 대통령이 주최한 오찬에서 "독일이 그랬듯 우리의 통일도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통일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굳은 확신을 가지고 하나하나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핫포토] 박근혜
박 대통령은 이어 "70년 가까이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우리 국민들에게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 과업을 달성한 독일은 부러움의 대상이자,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목표"라며 "독일의 값진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옛 동독지역에서 통일과 통합, 경제 발전의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드레스덴을 방문해 한반도 통일의 방향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