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4시 5분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가 도로변에 설치된 지중개폐기 및 교통 표지판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지중개폐기가 파손되면서 봉명동 일대 980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중개폐기는 정전시 피해 구간을 줄이기 위해 전기 공급 구간을 조절하는 장치다.
정전이 되자 한국전력 비상복구반이 긴급 투입돼 50분 만에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운전자를 찾고 있다.
(대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