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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찰, 한인 여성 살해용의자 검거

조지현 기자

입력 : 2014.03.25 23:21|수정 : 2014.03.25 23:45


인도네시아 경찰이 지난 16일 자카르타 동쪽 치안주르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51살 김 모 여인의 살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경찰이 김 씨의 이전 직장 직원이자 운전기사로도 일했던 현지인 35살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았고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5일 밤 자카르타 동쪽 베카시에 있는 김 씨 집에서 김 씨를 살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김 씨는 20년 넘게 자카르타 지역에서 홀로 살며 봉제산업에 종사해았고, 김 씨와 연락이 닿지 않게 된 지인들이 경찰이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살해 용의자 A씨가 김씨에게 돈을 빌렸고 빚을 갚으라는 김 씨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