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KT 홈페이지 해킹' 핵심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인천지검은 KT 홈페이지를 해킹해 가입고객 1천2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훔친 뒤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이용한 혐의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37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검찰이 박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 영장을 두 차례에 걸쳐 기각했습니다.
영장 기각 이후 박씨가 운영한 사무실과 주거지 등 다섯 곳을 추가 압수수색한 검찰은 구속에 필요한 관련 증거를 보강한 뒤 영장을 다시 청구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