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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25일)은 새로운 방식의 딸기재배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기존 방식보다 생산량도 늘리고 작업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딸기 재배방식이 개발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딸기를 땅에서 재배하면 쭈그리고 앉아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내놓은 새로운 딸기재배법은 베드를 2단으로 만들어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베드를 1m 이상 높였기 때문에 작업을 하기에 편할 뿐 아니라 병해충이 줄어들고, 특히 기존 1단 재배에 비해 한 단을 더 설치함으로써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진길용/화성시 양감면 : 2단 재배했을 때는 따고 관리하는 것이 더 편했고 50% 이상 수확량이 늘어 저희 농가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2단재배는 또 지역적으로 일조량이 많은 곳이 좋은데, 경남 등 남부지역에서 사용하기가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효길/농진청 연구사 : 약 50% 정도 생산량이 늘어난다고 보았을 때 연간 평균 500만 원의 농가 수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딥니다.]
연구팀은 다만 2단 재배는 수분 증발량이 많아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선 습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