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경찰서는 택배회사 기사로 일하며 화물을 나른 뒤 전산상으로만 배송처리를 하고 물건을 빼돌린 혐의로 47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 택배업체 터미널에서 모두 12차례에 걸쳐 스마트폰과 고급 의류 따위 시가 2천5백만 원어치 물품 1백8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장 씨는 다른 회사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해 해고된 뒤 지난해 7월, 가명을 쓴 이력서를 내고 피해 업체에 취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