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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 제한속도 낮추니 교통사고 인명피해 뚝"

류란 기자

입력 : 2014.03.24 16:13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한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방안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제한 속도를 구간별로 10에서 30㎞씩 낮춘 도로 가운데 용산구 청파로 등 12개 구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59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인 113명보다 4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50.3%가 보행자가 많은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서 발생하는 등 피해가 크자 작년 77개 구간, 재작년 9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차례로 낮췄습니다.

경찰은 이면도로 제한속도 하향책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자체와 주민 의견 수렴과 기술검토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대상 구간을 추가로 확정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면도로의 제한 속도를 낮추면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