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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우크라 사태, 美 사주로 발생"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03.24 14:35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 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의 사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오늘(24일) 시론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이 반정부 시위로 붕괴한 것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반러시아, 친서방, 극우민족주의 세력을 사주해 일으킨 '쿠데타'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서방 언론들은 한결같이 우크라이나를 선, 러시아를 악으로 묘사"하며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이 장악해야 할 지정학적 요충지로 우크라이나와 함께 남한을 꼽았다며 "중국과 조선을 포위, 붕괴시키기 위해 남조선을 전략적 거점으로 틀어쥐는 것이 미 제국주의의 변함없는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