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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개최…관계발전방안 폭넓게 논의

정준형 기자

입력 : 2014.03.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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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해서 조금전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내일(25일) 밤에 열립니다.

헤이그에서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조금 전인 새벽 4시 반에 열렸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현안과 한중 관계 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미일 3국 회담은 내일 밤에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가진 네덜란드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문제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북한이 핵 물질을 이전할 수도 있고, 또 그 이전된 핵물질이 테러에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핵없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국제사회가 한반도 비핵화를 시범 과제사업으로 만들어 힘을 모아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 밤 '핵 안보 정상회의' 개회식 연설을 통해 핵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책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