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 정상회의가 25∼26일 쿠웨이트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3년 넘게 이어지는 시리아 사태와 함께 최근 불거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일부 아랍 국가와 카타르 사이의 불화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파드헬 자와드 아랍연맹 정무담당 사무차장보는 이들의 불화와 관련된 특별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셰이크 사바 칼리드 알 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과 나빌 엘아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회원국간 입장 차이가 논의될 것이라면서도 특별한 중재 노력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다만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련국 간 불화를 진화시키기 위해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