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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환자 넷 중 하나는 10세 미만

곽상은 기자

입력 : 2014.03.23 14:59


국내 변비 환자 넷 중 하나는 10세 미만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집계 결과 국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6천여 명에서 2012년 61만9천여 명으로 4년 만에 30% 정도 늘었습니다.

연령 별로는 10세 미만 소아·아동 환자가 17만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환자의 28%를 차지했습니다.

어른은 변비가 생기면 배변을 위해 노력하지만, 아이들은 변이 딱딱해져 통증을 느끼면 참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배변 훈련이 안 된 상태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것도 변비를 악화시키는 한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변비 예방을 위해 평소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변비가 심한 아이가 우유만 많이 마실 경우 증세가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아이는 우유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