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가 러시아의 크림공화국 합병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면서 중단 논란이 벌어졌던 양국의 전략무기 감축 프로그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뉴 스타트' 조약에 따라, 미국의 핵무기 등 무기 감축을 불시에 조사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조사단도 러시아의 크림 파병으로 혼란스럽던 지난달, 러시아를 찾아 핵 감축 여부를 조사하는 등 조약은 정상가동되고 있습니다.
'뉴 스타트'는 지난 2010년,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2018년까지 전략무기를 천 550개까지 줄이도록 약속한 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