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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F-35 가격 2019년 900억 원대로 떨어질것"

문준모 기자

입력 : 2014.03.21 13:45


록히드마틴은 2019년이 되면 한국의 차기전투기 단독후보인 F-35A의 대당 가격이 900억 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의 F-35 한국사업 담당 이사인 랜디 하워드는 오늘 입장자료를 통해 "록히드마틴은 F-35A의 대당 가격이 2019년이면 8천만∼8천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60억∼91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미국 국방부 F-35 프로그램 총책임자의 평가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워드 이사는 "대당 가격에는 전투기 동체, 엔진, 항전장비 및 임무체계가 포함된다"며 "다만 F-35 도입비용에는 전투기 대당 가격과 함께 군수지원, 예비 부품, 수리보수 지원장비, 훈련프로그램, 시뮬레이션 센터, 대체임무장비, F-35 운용 부대의 창설 및 운용기지구축 등의 비용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에 F-35A의 대당 가격이 900억 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록히드마틴과 미 국방부의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의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3,200대 수준의 F-35 판매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가장 낙관적인 추정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