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중고 외제 승용차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상습사기 등)로 24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 씨는 다른 차량이 차선을 바꿀 때 일부러 들이받는 따위 수법으로 지난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9월 사이 모두 45차례에 걸쳐 사고를 내고 보험금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고액 수리비를 우려한 보험사가 정식으로 자동차 정비소에 차량을 맡기지 않고 가입자에게 현금으로 보상하는 이른바 '미수선 수리비'를 노리고, 대포차와 중고차 20여 대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