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1파운드 동전이 가짜 동전이 기승을 부려 새 주화로 바뀌게 됩니다.
영국 정부는 31년간 사용해온 현행 1파운드 동전을 오는 2017년부터 위조가 어려운 새 디자인으로 바꿔 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화폐청은 1983년에 발행이 시작된 현행 1파운드 주화의 유통량 가운데 3%가 위조 주화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1파운드 주화의 유통량은 15억 파운드로 화폐청은 해마다 200만 파운드 규모의 위조 주화를 회수해 폐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1파운드 주화는 1970년대 3페니 동전에 사용됐던 12각 테두리 디자인에 2파운드 주화처럼 은색과 금색의 두 가지 금속을 배합한 형태입니다.
새로운 주화에는 정교한 식별 표지가 곳곳에 들어가게 돼 위조 방지 기능이 지폐 수준으로 강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