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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일자리…찾아가는 직업상담사 인기

최웅기 기자

입력 : 2014.03.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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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9일)은 용인지역의 찾아가는 직업상담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일자리 원하시는 분들 막상 소일거리 정보라도 알아보려면 막막할 때가 적지 않습니다.

용인시가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는데 인기가 좋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용인 죽전로에 사는 황복순 씨는 죽전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아직 어린 자녀가 있어서 음식점 소일거리라도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막연하게만 생각됐는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만나고 나니 일자리를 갖게 될 거라는 자신감이 듭니다.

[황복순/구직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 제가 몸으로 안 뛰어도 되잖아요. 여기 와서 직접 상담하고 나한테 맞는 걸 할 수 있어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해서 오십 대 이후의 장년 노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우승아/용인시 직업상담사 : 어르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직접 오시면 저희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서 그분들이 원하는 어떤 구인 조건이라든가 이런 걸 보고 알선까지 해드리니까 많이 만족해하시는 것 같으세요.]

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상담을 하면은 집에서 가까운 직장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에 일자리가 있으니 보수는 다소 기대에 못 미쳐도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김창락/오피스텔 관리소장 : 지금까지 제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집 근방에서 도보로 출퇴근하는 데서 직장은 처음입니다. 개인적인 사무실도 있다 보니까 시간 보내기도 좋고….]

용인시는 지난 한 해 직업상담사 7명을 배치해서 주부와 노인을 포함해 760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줬습니다.

큰 기업보다는 아파트경비와 관리사무소 그리고 음식점 같은 소일자리가 대부분입니다.

용인시는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올해는 지난해의 세 배가 넘는 직업상담사 22명을 관내 각 주민센터에 배치해서 일자리를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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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에 문을 열 한 대형백화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게 해달라며 1억 원을 성남시에 맡겼습니다.

성남시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백화점으로부터 1억 원, 경기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로부터 2억 9천 600만 원, 모두 합쳐 3억 9천 600만 원을 전달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이 돈으로 성남지역 주민 110명을 상대로 행복 드림통장 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이 매달 10만 원씩을 저금하면 여기에 기탁금 10만 원이 보태져 매달 20만 원씩 3년 뒤에는 원금 720만 원에 이자까지 더해져 목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