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최근 다시 불거진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 제기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늘 논평은 내고 "박 시장이 지난 18일 우편,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아들 병역 문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 모 씨와 신원미상인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 부시장은 이씨가 최근 주신씨 병역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70여 명에게 우편으로 내용증명을 보내고, 2만여 건의 전자우편을 발송해 주신 씨의 병역비리를 주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 부사장은 "박 시장 아들의 병역 관련 문제는 수차례 검찰과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로 밝혀졌는데 계속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뿐 아니라 명예훼손, 의료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