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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헤이그 3자 정상회담' 최종조율중"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3.19 09:21


한국과 미국, 일본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3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3자회담을 북한 문제와 관련한 공조를 확인하는 기회로 삼는 동시에 지금까지 정식 회담을 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대면하는 기회로 만드는 방안이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닛케이는 이어 한국 측은 3자 정상회담을 수용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역사 문제의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회담은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강해 최종적으로 거부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 양자 정상회담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한국과 일본 간의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어 성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닛케이는 보도했습니다.